지방선거에 관한 잡설...
길위에서 :
2010. 6. 4. 00:35
#1. 한명숙이 오세훈을 이기고 있던 새벽녘에 든 생각!
조사 업체들은 모두 한강물에 빠질 수도 있겠다!
#2. 지방선거는 여당의 무덤...
민심의 타겟은 역시 대통령이란 말인가!
승리와 패배란 이분법은 의미가 없다.
단, 양당 체계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불안함이 엄습하는 이유는 뭘까?
#3. 정권에 대한 심판만 존재했지 공약에 대한 판단은?
재밌는 건 한나라당의 공약 자료집과 민주당 공약 자료집을 살펴보면 지난 지방선거와 반대란 사실.
한나라당이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면 민주당은 그야 말로 포털형 공약집을 내놨다.
포털형 공약집의 약점은, 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까지 지방선거의 의제로 내놓게 된다는 것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선 야당이던 한나라당이 그랬다.
#4. 다음 총선과 대선의 방향...
야권 단일화 세력이 각자의 지분을 어떻게 가져갈지...
차기 대권 주자로는 누가 나설지...
#5. 보스 정치 구도가 어떻게 해체될까?
이건 영원한 숙제일지도...
#6. 정몽준 씨나 정정길 씨는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한다는데...
월드컵 16강을 염원하며 함께 남아공 갈 예정인가?
#7. #6이랑 연관해, 여당이나 청와대는 인적 쇄신을 한다던데...
솔직히 기대된다.
또 어떤 인사들이 감투를 써서 속 뒤집어 놓을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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