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인터넷 관련 기술을 보고 있자면 정신이 없을 지경이다. 2003년 뉴미디어 수업 시간에 유비쿼터스니 블로그니 하는 단어를 처음 접했건만, 채 강산의 이분의 일이 변했을 시간 동안에 인터넷과 관련된 새로운 기술과 용어, 서비스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이는 그만큼 인터넷을 매개로 한 커뮤니케이션 양식이 다양해졌다는 반증일수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 매개되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그 다양성만큼이나 인터넷 유저들 사이에서 폭넓게 이용되고 있는가의 문제에선 도리질을 칠 수밖에 없다. 활용하라고 만든 서비스이며 돈을 벌려고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문제는 좀 더 친절하게 서비스 인터페이스를 설명해줄 수 없냐는 것이다. 또한 이왕 해줄 설명이라면 서비스 기획 의도까지 밝혀준다면 더욱 고맙겠다.

미투데이 북클릿 익스플로러에선 어떻게 쓰는 거야. 그리고 왜 써 둔 글은 지우지 못하는 거야. 뭘 의도하는 거야?
아 놔, 벌써 늙은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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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망명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