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길위에서 : 2004. 12. 22. 02:39
월요일 저녁부터 방학에 돌입했다.

덤으로 생긴 방학.
방 구석구석에 나뒹굴고 있는 책들이 어여 읽어달라 손짓 하는데, 어째 선뜻 그들을 달래줄 수 없는 현실이 조금은 미워진다.

어차피 변명 뿐인 것을...
자~ 이제부턴 열공열공~

갑자기 어린 시절 방학이랍시고 동그란 생활계획표를 짜던 기억이 떠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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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망명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