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외국인노동자센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1.19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 제14회 한국어·컴퓨터 교실 발표회 by 망명객
  2. 2008.11.16 성동외국인노동자센터 바자회 개최 2 by 망명객

1월 18일 오후 2시, 성동구청소년센터에서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의 '제14회 한국어·컴퓨터교실 발표회'가 열렸다.
지난 9월에 시작한 2학기 학습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

배움의 열정으로 한 학기를 무사히 마친 이주민들과 이들의 학습지도를 담당했던 자원교사들 그리고 오늘 이자리가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센터를 이끌어간 센터 식구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WBH, JMO, MH, AHJ, STM

컴퓨터 초급 1반은 '블로그 만들기'를 발표했다.
기본적인 컴퓨터 조작과 인터넷 활용 교육에 블로그를 활용했다.
거기에 기초적인 한글교육까지...

생전 처음 컴퓨터를 만져보는 사람들이 태반.
하지만 연령과 출신국가, 교육수준에 따라 엄연히 존재하는 리터러시의 차이는 수업 진행의 최대 복병이었다.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한 첫 학기라 차츰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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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외국인노동자센터 바자회 개최  (2) 2008.11.16
Posted by 망명객
11월 16일, 성동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방글라데시, 몽골, 중국, 베트남, 한국 5개국 음식 판매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만추의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자국의 음식을 선보이는 자리라 각국의 외국인노동자들은 즐거움으로 가득했다.
대낮부터 더덕막걸리에 취해있던 컴퓨터교실 자원봉사자 장 모 씨(29·관악구 신림동 거주)는 자취방에 쌀이 떨어졌다며 행사장 곳곳을 기웃거려 각국 음식을 얻어먹기 바쁜 모습이었다.

한편,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방글라데시 빈민아동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Posted by 망명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