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atthieu :: giik.net/blog


2009년의 마지막 하루는 제겐 차분한 하루였습니다.
좌충우돌의 한 해의 마지막은 그렇게 조용했습니다.

"오늘 너랑 같이 피우는 담배가 내겐 마지막 담배다."

부장 선생님이 차마 지키기 어려운 이야기를 꺼내시더군요.
어제는 제가 아는 교수님 한 분도 금연 결심에 대해 말씀하시더군요.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은 누구나 비슷합니다.
그렇다고 누구나 자신의 소망을 이루는 건 아닙니다.

지키지 못할 소망이언정, 새해를 앞둔 이 시간에 사람들은 새로운 꿈을 꾸죠.
2010년 새해, 여러분 모두가 소망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빌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망명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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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망명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