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들의 블로그 활동은 주로 한국 대중문화 소비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동영상 소스를 퍼와 올리는 게 대부분인데, 저작권법 문제가 걱정되는군요. --;;;;;;;;; 이제 수업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데, 저작권법을 찬찬히 살펴봐야겠네요. --;;;;;;;

다음 학기에는 블로그보단 이주민 본국에서 유행하는 SNS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수업을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수업을 재편할 가능성이 높죠.

음악과 영상, 친구들 사진으로 자신의 삶과 관계를 표현하던 이주민 블로그 놀이에서 저작권과 초상권 내용 등을 이주민들에게 어떻게 알려줘야 할 지, 조금 막막한 게 사실입니다.

텍스트큐브는 좀 자유로운 공간인가요? --;;;;;;;;;;;;;;;;

이런 거 올리면 안 된다. 이건 된다. 저건 안 된다. 제약 요소가 많다는 건 그만큼 자발적 놀이를 움츠러들게 합니다.


Posted by 망명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