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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1
홍대롤링홀

1월 초부터 보고 싶었던 라이브 공연. 도대체 몇 년만에 홍대 근처를 배회하게 되었는지 모른다. 감회가 새로울 뿐.

오프닝밴드로 클래지콰이가 나온다고 들었으나 늦게 입장한 관계로 먼저 끝났는지 아니면 나오지 않았는지 실제로는 일본애들인 Swinging Popsicle과 Mondialito만 기억에 남는다.
특히 Mondialito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인 친구 넘 잘 생긴듯... 79년 12월 생... ㅋㅋ 뒷조사까지 끝냈다.

아무튼 테네시주 네쉬빌에서 날아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한 스완 다이브의 공연은 가볍고 즐겁게 진행되었다. 막간이 좀 길었을 뿐. 간만에 만만한 가격으로 괜찮은 라이브 공연을 본 듯해 기분마저 흐뭇하다. 다만 스탠딩 콘서트를 즐기기에는 슬슬 육체적 한계가... ㅠ.ㅠ

저작권법 때문에 배경음악 사용하지 않은 점 이해하시라.

뭐... 구해서 들어보세요... 짜증날 때, 우울할 때...
세상 밝게 살아야죠~

유후~
슬슬 미쳐가나보다.



노라 존스 공연 보고프다~ 근데 가장 싼 티켓이 5만원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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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망명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