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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ue Day Book
브레들리 트레버 그리브 저/ 신현림 역, 바다출판사, 2001

도서관에서 우연히 눈에 띈 책.
부제는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사실 제목보다 역자인 신현림 씨의 글을 좋아해서 성큼 집어들게 되었다.

그래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문제는 그 우울함을 인정하고 어떤 방법으로 극복하느냐 일텐데.

사실 이 책을 다 읽는 건 10여분, 짧게는 5분이면 충분하다.
책의 왼쪽 페이지에는 짤막한 문장 하나 적혀 있고 그 오른쪽 페이지에는 문장에 어울리는 동물들의 사진이 실려 있습니다.
잠깐 짜증스러울 때, 잠깐 우울해질 때, 우리의 정신건강을 위해 이 책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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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망명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