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허수아비는 참새를 쫓지만 도시 허수아비는 속도를 쫓는다.
시골 허수아비가 낯알을 보호할 때 도시 허수아비는 사람을 보호한다.
벌판과 도로 위, 그 어디서나 허수아비는 한 사람의 몫을 능히 해낸다.
어찌 허수아비를 허수아비라 부르리요.
'이미지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자꾸나~ (0) | 2009.04.30 |
---|---|
경포대해수욕장, 짧은 여행의 기록 (2) | 2009.04.28 |
10년 연애, 평생 연애 (4) | 2009.03.28 |
신혼부부 (0) | 2009.01.19 |
눈 내린 날 (0) | 2009.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