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문제에 대한 해답을 구하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보통 네 가지 방법으로 구분지을 수 있단다. 모 학자께서 이를 '앎의 방법'(methods of knowing)이라 명명했단다.
1. 아집의 방법
그것이 지금까지 진실이었으므로 아직도 진실이라 생각하는 것
2. 직관의 방법
그것이 자명하거나 이치에 맞기 때문에 옳다고 생각하는 것
3. 권위주의의 방법
믿을 만한 대상이 진실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그렇게 믿는 것
4. 과학적 방법
일련의 복잡한 과정들을 겪으며 진실에 도달하는 것 (더 자세히는 귀찮으니 패스)
머리는 4번을 향해 달려가지만 행동은 1번으로, 마음은 2번으로, 지적 귀차니즘은 3번으로 달려간다.
조사방법론 책을 들척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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