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판기 최강의 음료수 코카스

가끔 아주 바쁘고 몸이 괴로울 때, 코카스가 패트병으로 판매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맥주도 패트병으로 나오는 세상인데 코카스라고 나오지 말란 법이 있겠는가. 코카스 두 병을 연달아 마실 경우 그 효과는 곧 오줌발로 나타난다. 평소와 다른 레몬빛 소변. 만약 패트병으로 들이킬 경우라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4년 경, 서울 시내 모처에서

글쎄, 요즘처럼 몸과 마음이 피곤한 계절에는 그 효과야 어떻든 코카스가 대용량 패트병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요 위 사진 속 박카스 병만하게 나온다면야 더욱 좋겠지만 말이다.

참고로 코카스는 동아오츠카 제품이며 박카스는 전국민이 알다시피 동아제약 제품이다. (--)


'길위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넓은 세상에는  (2) 2008.03.05
새로운 진보정당에 대한 개인적 입장  (6) 2008.02.24
섬것들  (3) 2008.02.21
사라져 갈 것  (7) 2008.02.18
내 나이 마흔여섯에는...  (2) 2008.02.13
Posted by 망명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