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서울에 왕림하신 동생님(JJH)
지난 주말, 간만에 동생님께서 서울에 올라오셨다. 직장 문제로 구미 모 공장에서 노가다(본인 표현으론)를 하고 계신 동생님.
동생님이 나와 함께 만화방에서 두 시간 놀아주신 뒤, 새로 생긴 닭집에서 요리를 시켜주셨다. 닭집 이름은 '후라이팬', 요리는 '안심후라이드(?)'다. 동생님은 700cc 맥주도 함께 주문해주셨다. 오랜만에 서울 왕림하시면서 티셔츠 두 장도 손수 챙겨주시는, 참 고마우신 분이다. 감동은 헤어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이어졌다. 내 손에 담배값 몇 푼 챙겨주시는 동생님. 생일날보다 더 기쁜 날이었다.
요즘 부쩍 동행음주 횟수가 는 LJH이가 끌고갔던 'the Frypan'. 아메리칸 스타일의 닭요리집이라는데, 난 아메리칸 스타일을 잘 모르기에 일단 패스. 분위기는 아해들이 좋아하도록 좀 시끄러운 편. 이 집은 닭요리 밑에 깔아주는 포테이토칩이 특히 일품이다.
동생님께서 읍하시길 "구미에 하나 차리면 잘 될 듯싶다"고. 동생님 벌써부터 노후를 대비하시나 보다. 계산을 마친 동생님께서 내게 쿠폰을 내미신다. 보아하니 체인 형태의 음식점인 듯.
별점
★★★☆☆
동생님이 나와 함께 만화방에서 두 시간 놀아주신 뒤, 새로 생긴 닭집에서 요리를 시켜주셨다. 닭집 이름은 '후라이팬', 요리는 '안심후라이드(?)'다. 동생님은 700cc 맥주도 함께 주문해주셨다. 오랜만에 서울 왕림하시면서 티셔츠 두 장도 손수 챙겨주시는, 참 고마우신 분이다. 감동은 헤어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이어졌다. 내 손에 담배값 몇 푼 챙겨주시는 동생님. 생일날보다 더 기쁜 날이었다.
the Frypan
요즘 부쩍 동행음주 횟수가 는 LJH이가 끌고갔던 'the Frypan'. 아메리칸 스타일의 닭요리집이라는데, 난 아메리칸 스타일을 잘 모르기에 일단 패스. 분위기는 아해들이 좋아하도록 좀 시끄러운 편. 이 집은 닭요리 밑에 깔아주는 포테이토칩이 특히 일품이다.
동생님께서 읍하시길 "구미에 하나 차리면 잘 될 듯싶다"고. 동생님 벌써부터 노후를 대비하시나 보다. 계산을 마친 동생님께서 내게 쿠폰을 내미신다. 보아하니 체인 형태의 음식점인 듯.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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